제주 횟집·지하주차장서 화재… 1명 병원 이송
입력 : 2025. 11. 18(화) 09:28수정 : 2025. 11. 18(화) 09:28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지난 18일 밤 제주시 화북1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있던 1t 트럭 적재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한라일보] 제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43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횟집에서 검은색 연기와 터지는 소리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분 여만에 완전히 꺼졌다.

식당 내부에 있던 수족관과 냉장고 등이 타 29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날 밤 11시 41분쯤에는 제주시 화북1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있던 1t 트럭 적재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밤 11시 57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트럭 1대가 소실되는 등 총 16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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