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소상공인과 함께 웃는 서귀포시를 기대하며
입력 : 2025. 11. 05(수) 02:00
김미림 기자 kimmirimm@ihalla.com
[한라일보]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을 흔히 들어봤을 것이다. 아마도 동네 식당, 카페 같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가게들의 매출이 곧 지역 내 소비와 고용으로 이어지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매년 11월 5일을 소상공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의 열정과 노고를 함께 기념하고 응원하기 위해 '제4회 서귀포시 소상공인 주간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서귀포시의 소상공인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서귀포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11월 8~9일 자구리 문화예술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소상공인들은 물론 예비 창업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과 소상공인 제품 즉석 경매 프로그램, 창업 상담 프로그램, 어린이 놀이터, 노래자랑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소상공인이 웃을 때 지역이 활기를 띠고, 우리의 삶도 풍요로워진다. 소상공인 주간 박람회가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웃는 상생의 서귀포시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양재석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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