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제주대 2024년 폭력예방교육 '부진 기관'
입력 : 2025. 11. 05(수) 14:43수정 : 2025. 11. 05(수) 14:50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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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전국 공공기관 성희롱 예방교육 등 실적 점검 공표
종사자 교육 참여율 등 기준… 전체의 1.1%인 195개가 부진 기관
종사자 교육 참여율 등 기준… 전체의 1.1%인 195개가 부진 기관

[한라일보] 제주도의회와 제주대학교가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 부진 기관에 포함됐다. 성평등가족부는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2024년도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이하 폭력예방교육) 실적 점검' 결과를 공표했다.
2024년 점검 대상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 교육청 포함), 공직유관단체, 각급 학교(초·중·고, 대학) 등 1만8226개다. 성평등가족부는 폭력예방교육의 실효성과 교육 내실화를 위해 매년 실적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교육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각 기관에서 제출한 실적을 토대로 현장 점검 등을 거쳐 확정한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 기관장(99.7%), 고위직(94.9%), 종사자(94.2%) 등의 높은 교육 참여율을 보였다. 다만 대학생의 교육 참여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다른 공공기관 종사자보다 낮았다. 이에 대학 당국의 관심과 맞춤형 콘텐츠 개발·보급 등 대학생 참여율 제고를 위한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고 했다.
폭력예방교육 부진 기관은 전체의 1.1%(195개)로 2023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진 기관을 유형별로 보면 각급 학교 67개(대학 51, 초·중·고 16), 지방자치단체 59개, 공직유관단체 55개, 국가기관 14개 순이었다. 제주에서는 제주도의회(지방자치단체)와 제주대학교(각급 학교)가 부진 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성평등가족부의 2024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부진 기관 기준은 고위직 참여율 80% 미만, 종사자 참여율 75% 미만 등이다. 대학은 종사자·고위직 참여율 각 75% 미만, 학생 참여율 50% 미만 등일 때 부진 기관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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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 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 기관장(99.7%), 고위직(94.9%), 종사자(94.2%) 등의 높은 교육 참여율을 보였다. 다만 대학생의 교육 참여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다른 공공기관 종사자보다 낮았다. 이에 대학 당국의 관심과 맞춤형 콘텐츠 개발·보급 등 대학생 참여율 제고를 위한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고 했다.
폭력예방교육 부진 기관은 전체의 1.1%(195개)로 2023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진 기관을 유형별로 보면 각급 학교 67개(대학 51, 초·중·고 16), 지방자치단체 59개, 공직유관단체 55개, 국가기관 14개 순이었다. 제주에서는 제주도의회(지방자치단체)와 제주대학교(각급 학교)가 부진 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성평등가족부의 2024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부진 기관 기준은 고위직 참여율 80% 미만, 종사자 참여율 75% 미만 등이다. 대학은 종사자·고위직 참여율 각 75% 미만, 학생 참여율 50% 미만 등일 때 부진 기관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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