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최고 21㎝ 많은 눈.. 오늘 밤에도 다시 눈발
입력 : 2025. 12. 04(목) 08:53수정 : 2025. 12. 04(목) 08:56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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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잦아들며 주말에는 평년기온 회복 예상

많은 눈 내린 한라산 1100고지.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대설(7일)을 앞두고 이틀째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한라산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제주지방은 3일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3일부터 4일 오전 6시 기준 누적최심신적설을 보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한라산 삼각봉 21.5, 사제비 15.4, 어리목 12.4, 성판악 2.9, 한라산남벽 1.4㎝가 쌓였다. 중산간지역에도 색달 0.8, 새별오름 0.6, 가시리 0.5, 유수암 0.4, 산천단 0.3㎝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제주기상청은 4일에도 늦은 밤부터 5일 새벽사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산지와 한라산 북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4일 늦은 밤부터 5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1㎝이며 비가 내리는 해안지역 예상 강수량은 1㎜ 미만이다.
주말에는 점차 구름이 거치면서 맑아질 것으로 보이며 기온도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낮 최고기온 10~13℃, 5일 아침 최저기온 6~8℃, 낮 최고기온 9~13℃가 되겠다. 주말인 6일 낮 최고기온은 15~17℃까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대기 하층과 지상의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고도에 따라 1℃ 안팎의 기온 차이로도 강수 형태가 달라질 수 있어 한라산 등반객과 산간도로 차량 운행자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3일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통제됐던 한라산 횡단도로는 4일 오전 정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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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제주지방은 3일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3일부터 4일 오전 6시 기준 누적최심신적설을 보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한라산 삼각봉 21.5, 사제비 15.4, 어리목 12.4, 성판악 2.9, 한라산남벽 1.4㎝가 쌓였다. 중산간지역에도 색달 0.8, 새별오름 0.6, 가시리 0.5, 유수암 0.4, 산천단 0.3㎝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주말에는 점차 구름이 거치면서 맑아질 것으로 보이며 기온도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낮 최고기온 10~13℃, 5일 아침 최저기온 6~8℃, 낮 최고기온 9~13℃가 되겠다. 주말인 6일 낮 최고기온은 15~17℃까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대기 하층과 지상의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고도에 따라 1℃ 안팎의 기온 차이로도 강수 형태가 달라질 수 있어 한라산 등반객과 산간도로 차량 운행자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3일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통제됐던 한라산 횡단도로는 4일 오전 정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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