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산 식재료로 만든 창의적 요리 경연
입력 : 2025. 11. 03(월) 09:11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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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향토음식품평회 및 세계조리사연맹 국제요리경연 2일 폐막
7개국 136팀 참여 파스타·돼지고기·닭고기 분야 등 라이브 경연
향토음식 명인 등 참여 품평회에선 제주 식재료 활용법 등 공유
7개국 136팀 참여 파스타·돼지고기·닭고기 분야 등 라이브 경연
향토음식 명인 등 참여 품평회에선 제주 식재료 활용법 등 공유

오영훈 지사가 지난 2일 제9회 향토음식품평회 및 세계조리사연맹(WACS) 국제요리경연대회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청정 제주산 식재료를 이용한 창의적인 요리 경연이 제주에서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사협회 제주도지회가 주관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에서 진행된 제9회 향토음식품평회 및 세계조리사연맹(WACS) 국제요리경연대회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싱가포르 등 7개국 136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로 경연을 벌였고 주최 측은 분야별 최고 득점자 9명을 선정해 도지사 상장과 트로피, 상금, 금메달을 수여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라이브 개인전 ▷파스타= 한국 동강대학교 정민혁 ▷해산물=대만 이후웨이 ▷돼지고기=한국 세계쿠킹베이커리 오지훈 ▷닭고기=한국 세계쿠킹베이커리 오지훈 ▷소고기=한국 김해대학교 이나현 ▶라이브 팀전=제주고등학교 김하연, 신효은 ▷전시 경연=한국 호남대학교 윤창완, 김금영.
대회 기간에는 제주향토음식 명인 등이 참여하는 향토음식품평회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고정순·부정숙 향토음식 명인과 제주 오메기술의 가치를 높인 강경순 대한민국식품 명인 등 11명(팀)이 참여해 제주 전통주와 음식을 직접 선보이며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제주 고유 식재료 활용법과 조리 철학을 공유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오영훈 지사는 "이번 대회가 제주 자연과 문화를 담은 요리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토음식 문화의 보존과 창의적 계승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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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기간에는 제주향토음식 명인 등이 참여하는 향토음식품평회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고정순·부정숙 향토음식 명인과 제주 오메기술의 가치를 높인 강경순 대한민국식품 명인 등 11명(팀)이 참여해 제주 전통주와 음식을 직접 선보이며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제주 고유 식재료 활용법과 조리 철학을 공유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오영훈 지사는 "이번 대회가 제주 자연과 문화를 담은 요리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토음식 문화의 보존과 창의적 계승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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