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명소 천아계곡 임시 주차장 마련
입력 : 2025. 11. 03(월) 09:40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1100도로, 계곡 진입로 정기 순찰·점검 강화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을 찾는 탐방객 급증에 대비해 100여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소재 천아계곡은 2025년 산림단풍 예측지도에 따르면 11월 초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탐방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곡 진입로 인근 토지를 무상 임대해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차량 주·정차 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자치경찰단, (사)한라산둘레길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1100도로와 천아계곡 진입로 구간의 교통 체증 예방을 위해 정기 순찰과 점검도 강화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탐방객이 안심하고 아름다운 숲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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