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직거래 확대 모색하는 제주시
입력 : 2025. 11. 17(월) 15:13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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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시장, 농협조공법인 등과 수도권 농협 방문
김포농협서는 이틀 간 감귤 직거래 릴레이 행사도
김포농협서는 이틀 간 감귤 직거래 릴레이 행사도

전국 소비지 농협과 제주 농산물의 직거래 협력을 논의 중인 제주시가 17~18일 경기도 김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감귤 판매·홍보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직거래 확대를 위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농협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제주시는 김완근 시장이 17~18일 이틀 동안 김포·수원·안산·송파·원당농협 등 5개 농협과 직거래 협력 확대 논의를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제주시농협과 하귀농협 산지유통센터장 등이 함께 하고 있다.
김 시장의 이번 행보는 전국 단위 직거래 유통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천·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 등 전국 권역별로 23곳의 지역농협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제주 농산물의 농협하나로마트 입점 확대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에는 본격적인 감귤 출하철을 맞아 서울·경기권 농협들을 방문해 감귤의 하나로마트 입점 확대, 직거래 유통 활성화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다.
특히 김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이틀 동안 '제주시 감귤 직거래 릴레이 페스타'가 열어 총 720상자(3kg)의 감귤 판매·홍보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송파농협 방문에서는 한림농협과 송파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의 상호 기탁식도 진행해 두 농협 간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농산물 생산지와 소비지 간 협력 체계를 통해 제주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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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김완근 시장이 17~18일 이틀 동안 김포·수원·안산·송파·원당농협 등 5개 농협과 직거래 협력 확대 논의를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제주시농협과 하귀농협 산지유통센터장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이번에는 본격적인 감귤 출하철을 맞아 서울·경기권 농협들을 방문해 감귤의 하나로마트 입점 확대, 직거래 유통 활성화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다.
특히 김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이틀 동안 '제주시 감귤 직거래 릴레이 페스타'가 열어 총 720상자(3kg)의 감귤 판매·홍보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송파농협 방문에서는 한림농협과 송파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의 상호 기탁식도 진행해 두 농협 간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농산물 생산지와 소비지 간 협력 체계를 통해 제주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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