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솔숲 일부 사라지는데 친환경 도로 맞나
입력 : 2025. 11. 24(월) 20:58수정 : 2025. 11. 24(월) 21:00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오 지사, 공감대 확보 주문


[한라일보] ○…오영훈 지사가 제주에서 수년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일부 도로 개설 사업을 두고 도로 건설 관련 친환경 정책에 대한 소통 강화 필요성을 언급.

오 지사는 24일 도청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비자림로는 전선 지중화를 핵심으로 하는 친환경 도로이며, 서귀포 우회도로도 기존 3차로 계획을 2차로로 축소하고 자전거도로와 가로수 공간을 확대한 친환경 설계"라고 강조.

이어 "친환경 공법과 규모, 절차 이행 과정을 세밀하게 알려 주민 공감대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는데 사업 계획상 서귀포학생문화원 솔숲 일부가 사라지게 될 서귀포 우회도로 등을 '친환경 도로'로 평가할 수 있을지는 의문. 진선희기자



도의회 지적 현장 챙기기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민 생활밀착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4일 현장 4곳을 직접 점검.

주민 통행 불편과 학생 등·하교 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 아라동 한국농어촌공사 제주본부 장비관리소를 찾아 해당 구간을 살피고, 화북과 삼양3동 경계 저지대 월파 피해 지역과 화북동 행복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고령자 주택부대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

김 시장은 "지적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안 해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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