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상승' 피클볼 제주지역 첫 경기단체 만들어졌다
입력 : 2025. 11. 21(금) 11:25수정 : 2025. 11. 21(금) 11:43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제주시협회 창립총회 갖고 집행부 구성.. 리그 활성화 추진
제주시피클볼협회 창립 총회.
[한라일보] 미국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가 즐기는 스포츠로 알려지면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 경기단체가 만들어졌다.

제주시피클볼협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18일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규약 제정과 함께 초대 회장으로 송대생씨를 선임하는 등 협회 집행부를 구성했다.

협회는 앞으로 제주시 피클볼 인구 저변 확대와 클럽 및 리그 활성화,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지도자·심판 양성, 각종 대회 개최, 제주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가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대생 초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시피클볼협회는 제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피클볼을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클럽과 동호인들이 함께 성장하고, 청소년부터 중·장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울리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피클볼은 테니스와 탁구, 배드민턴의 요소가 결합된 구기종목으로 최근 시니어들과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에서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가 하는 스포츠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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