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착한가격 베스트 업소 15곳 첫 선정
입력 : 2025. 11. 21(금) 16:50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제주시 12곳, 서귀포시 3곳 등
[한라일보] 고물가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제주지역 착한가격업소 중 가격과 위생,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베스트 업소'가 처음으로 탄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평가를 거쳐 '베스트 업소' 15곳을 선정해 21일 발표했다.

'베스트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중 가격과 위생,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곳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제주도는 기존 착한가격 업소 33곳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거쳐 이 가운데 15곳을 뽑았다.

지역별로 구분하면 제주시 12곳, 서귀포시 3곳이다. 업종별로는 나누면 음식점 10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세탁업 3곳, 미용업 1곳과 스포츠 서비스업 1곳 순이다.

제주도는 '베스트 업소'에 특별 배너와 도민 기자단 연계 홍보, 상품 지급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착한가격업소에는 기존처럼 상수도 사용료 감면와 전기·가스요금 연 최대 1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도내 물가 안정과 제주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책을 지속해서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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