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빈 공간 채워가는 하모니, '空' 세 번째 이야기
입력 : 2023. 05. 31(수) 16:07수정 : 2023. 05. 31(수) 16:12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강은정, 김소라, 이하늘 세 명의 여성 작가 그룹 '空(공)'
그들이 펼치는 상상의 나래... 아라갤러리서 '空+想'전
사진 왼쪽부터 이하늘, 강은정, 김소라 작가.
[한라일보]세 명의 젊은 여성 작가들이 서로의 빈 공간을 채워주며 새로운 하모니를 이뤄가는, 그 세 번째 이야기를 펼쳐보인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강은정·김소라·이하늘 작가가 지난해 결성한 그룹 '空(공)'이 기획한 '空+相(공+상)=3rd'이다.

대부분 신작으로 구성된 세 작가의 작품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아라갤러리에서 마주할 수 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델문도 뮤지엄에서 첫 번째 전시로 그룹 '空(공)'을 알리며 군데군데 비어있는 삶을 각자의 예술 언어로 채워가는 여정을 시작했다. 이어 올해 초 서울 인사아트센터 내 위치한 제주갤러리 공모전에 당선되며 두 번째 기획전 '空+共(공+공)'을 가졌다.

'空(공)'으로 맞는 이번 세 번째 전시엔 '想(상)'을 더했다. '마음대로 상상함'이라는 뜻처럼 그림을 그리는 것 역시 작가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작업이라는 것을 보여주려 한다.

이번 전시에서 강은정 작가는 옛것과 현대의 어우름을 상상하고, 김소라 작가는 인간관계에 대한 상상을, 이하늘 작가는 자연과 일상의 상상을 이야기하며 작품 속에서 마음껏 저마다의 상상을 펼쳐놓는다.
강은정 작 '소망#22'
김소라 작 'Kiss me'
이하늘 작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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