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담쌓기 유네스코 등재 추진… 28일 국제세미나
입력 : 2025. 11. 18(화) 16:15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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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아일랜드·크로아티아
전문가 참여해 등재 사례 공유
도, 기존 종목에 확장 등재 추진
전문가 참여해 등재 사례 공유
도, 기존 종목에 확장 등재 추진

제주도 무형유산 지정에 이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 돌담 쌓기'.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 돌담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세미나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이달 28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2025 제주 돌담국제세미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건식석조(Dry Stone Walling)' 종목에 제주 돌담 쌓기를 확장 등재하기 위한 국제교류의 장으로 마련한다.
세미나에는 등재를 주도한 그리스·아일랜드와 1차 등재국 크로아티아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크로아티아 건식석축협회 듀에 미켈, 아일랜드 건식석축협회 카이트 필티, 그리스 문화부 무형문화유산국 빌리 포토푸루 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전승 방식과 등재 사례를 공유하며 제주 돌담의 확장 등재 가능성을 논의한다.
국내 발표자로는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차보영 실장, 제주 돌빛나예술학교 조환진 교장, 돌문화공원 강권용 과장이 참여해 제주 돌담의 가치와 전승·교류 현황을 소개한다.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유네스코 등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교류·학술연구·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제주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돌담 쌓기'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유네스코에 등재된 돌담 쌓기 종목인 '메쌓기 지식과 기술'에 '제주 돌담 쌓기'를 확장 등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제주 돌담 쌓기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등재신청서 작성과 영상 제작을 추진하고 기존 등재국과의 국제교류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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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이달 28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2025 제주 돌담국제세미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등재를 주도한 그리스·아일랜드와 1차 등재국 크로아티아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크로아티아 건식석축협회 듀에 미켈, 아일랜드 건식석축협회 카이트 필티, 그리스 문화부 무형문화유산국 빌리 포토푸루 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전승 방식과 등재 사례를 공유하며 제주 돌담의 확장 등재 가능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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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제주 돌담국제세미나 포스터 |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유네스코 등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교류·학술연구·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제주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돌담 쌓기'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유네스코에 등재된 돌담 쌓기 종목인 '메쌓기 지식과 기술'에 '제주 돌담 쌓기'를 확장 등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제주 돌담 쌓기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등재신청서 작성과 영상 제작을 추진하고 기존 등재국과의 국제교류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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