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동 노동자 휴식처 혼디쉼팡 3곳 더 조성
입력 : 2025. 11. 20(목) 09:55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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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함덕리·외도동에 12월 개소 예정
[한라일보] 제주도가 대리·택배 기사 등 제주지역 이동 노동자들의 휴식공간인 '혼디쉼팡'을 3곳 더 만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2월까지 혼디쉼팡을 제주시 한림읍과 함덕리, 외도동에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혼디쉼팡은 총 7곳으로 늘어난다.
혼디쉼팡은 대리·택배·퀵서비스 기사, 생활지원사, 방문판매원 등 야외 근무가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무인 쉼터다. 냉난방기와 쇼파, 텔레비전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제주시청 인근에 1호 혼디쉼팡이 개소했다.
혼디쉼팡 이용자는 매년 늘어 올해 10월말 기준 8만 78명이 이 곳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집계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3년 연속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동부와 서부지역에도 혼디쉼팡이 필요하다는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에 따라 한림읍과 함덕리, 외도동에도 설치하기로 하고 현재 내부 공사를 하고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동노동자들은 도민 일상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다"며 "추가 쉼터를 12월 중 개소해 다가오는 한파에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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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디쉼팡은 대리·택배·퀵서비스 기사, 생활지원사, 방문판매원 등 야외 근무가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무인 쉼터다. 냉난방기와 쇼파, 텔레비전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제주시청 인근에 1호 혼디쉼팡이 개소했다.
혼디쉼팡 이용자는 매년 늘어 올해 10월말 기준 8만 78명이 이 곳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집계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3년 연속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동부와 서부지역에도 혼디쉼팡이 필요하다는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에 따라 한림읍과 함덕리, 외도동에도 설치하기로 하고 현재 내부 공사를 하고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동노동자들은 도민 일상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다"며 "추가 쉼터를 12월 중 개소해 다가오는 한파에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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