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여객선 사고 인명 피해 없도록 해야"
입력 : 2025. 11. 19(수) 22:12수정 : 2025. 11. 19(수) 23:26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한라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중 좌초된 여객선 사고와 관련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고 수습에 나설 것"을 관계 당국에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이 이번 여객선 사고와 관련해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은 지시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한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구조 현황을 실시간 공개할 것"도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후 8시 17분쯤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 여객선은 퀸제누비아2호로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우고 제주를 떠나 목포로 향하던 중 장산도 인근에서 암초 위에 올라선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정을 급파해 구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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