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미래로!' 2025 제주감귤박람회 개막
입력 : 2025. 11. 20(목) 17:10수정 : 2025. 11. 20(목) 17:21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24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서
[한라일보] 제주 감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25 제주감귤박람회'가 20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국민과 함께하는 사랑받는 제주 감귤!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강충룡 의원, 김광수 교육감, 농업인·도민·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장에는 ▷대한민국 감귤관 ▷감귤홍보관 ▷감귤직거래장 ▷감귤산업관 ▷우수감귤 전시관 ▷농기·자재 전시관 ▷유관기관 홍보관 등 7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대한민국 감귤관'에서는 재래 품종부터 국내 육성 신품종, 품평회 수상작까지 340점이 전시돼 감귤 품종의 변화와 미래를 보여준다. 이 밖에도 해외 명사 초청 강연(20일), 고품질 유통 토론회(21일), 황감제(22일), 감귤디저트대회(23일), 감귤다이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2개 노선의 셔틀버스, 도외 방문객 숙박 할인, 인근 관광농원 입장권 할인 등 지원책도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감귤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조원 시대를 열고, 1차 산업 5조원 시대를 견인한 제주의 대표 작물"이라며 "기후위기 시대에 감귤 산업을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생산자와 함께 더 높은 수준의 농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059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정치/행정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