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500여명 참가 제1회 제주컵 국제요트대회 27일 개막
입력 : 2025. 11. 21(금) 13:19수정 : 2025. 11. 21(금) 13:24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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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도두항 일원..인기 클래스 J/70 요트 한판 승부
도두어촌계 해녀공연, 제주출신 170만 유튜버 히밥 참여
도두어촌계 해녀공연, 제주출신 170만 유튜버 히밥 참여

제주바다에서 요트 즐기는 관광객.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중국·일본·미국·러시아 등 7개국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주컵'국제요트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도두항 일원에서 '2025 제1회 제주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자치도 요트협회(회장 양문봉)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요트협회의 공식 승인을 받은 올해 마지막 대회다.
대회는 27일 등록과 요트 장비 계측을 시작으로, 28일 개막식에 이어 도두항 일원에서 세계 요트인들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도두 오래물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의 사전 공연으로 도두항 어촌계의 해녀 공연이 진행되며, 제주 출신으로 170만 구독자를 보유한는 먹방 유튜버 히밥도 함께한다.
28일부터 진행되는 경기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인기 클래스 중 하나인 J/70 요트가 채택돼 기술력과 팀워크를 겨룬다.
도민과 관광객 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관람객은 대형 요트인 관람정을 무료로 타고 바다에 나가 가까이에서 생동감 있게 요트 경기를 볼 수 있다.
또한 대회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무선 조종(RC·Radio Control) 요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해양레저 스포츠인 요트를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제주 해양레저를 소재로 한 영화 50편이 출품되는 인공지능(AI) 영화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해녀 사진전,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추진 홍보 부스 등이 마련된다.
제주자치도 오상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무대로 세계와 소통하고 도전 정신을 나누는 축제"라며"앞으로 요트, 카이트 보딩 등 해양레저 스포츠를 통해 세계 각국과 교류하고, 전문가만이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도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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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27일 등록과 요트 장비 계측을 시작으로, 28일 개막식에 이어 도두항 일원에서 세계 요트인들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도두 오래물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의 사전 공연으로 도두항 어촌계의 해녀 공연이 진행되며, 제주 출신으로 170만 구독자를 보유한는 먹방 유튜버 히밥도 함께한다.
28일부터 진행되는 경기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인기 클래스 중 하나인 J/70 요트가 채택돼 기술력과 팀워크를 겨룬다.
도민과 관광객 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관람객은 대형 요트인 관람정을 무료로 타고 바다에 나가 가까이에서 생동감 있게 요트 경기를 볼 수 있다.
또한 대회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무선 조종(RC·Radio Control) 요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해양레저 스포츠인 요트를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제주 해양레저를 소재로 한 영화 50편이 출품되는 인공지능(AI) 영화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해녀 사진전,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추진 홍보 부스 등이 마련된다.
제주자치도 오상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무대로 세계와 소통하고 도전 정신을 나누는 축제"라며"앞으로 요트, 카이트 보딩 등 해양레저 스포츠를 통해 세계 각국과 교류하고, 전문가만이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도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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