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체행위 극성' 야간·새벽 틈타 상품외 감귤 유통 덜미
입력 : 2025. 11. 19(수) 10:35수정 : 2025. 11. 19(수) 10:52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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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8일 새벽 선과장 단속해 0.2t 적발

서귀포시가 상품외 감귤 유통을 막기 위해 야간과 새벽 시간에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올해 제주감귤 생산량이 역대 최저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유통판매가 금지된 상품외감귤 유통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단속을 피하려 야간이나 새벽 시간에 포장 작업을 하는 꼼수도 확인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18일 새벽 제주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와 합동으로 상품외감귤 유통이 의심되는 효돈동 소재 선과장을 불시 단속해 상품외감귤(2L·67~70㎜ 초과)이 포장된 35상자(0.2t)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선과장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야간·새벽시간대 상품외감귤 불법유통 정황을 포착해 지난 17일부터 집중 단속에 나섰다.
또 감귤 출하가 집중되는 연말까지 서귀포지역경찰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 불법 유통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불시에 실시하는 합동 단속과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격한 행정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새벽 취약시간대 상품외감귤 유통은 물론, 원산지 표시 위반과 도매시장 상품외감귤 출하까지 철저히 단속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감귤 이미지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산 상품외감귤 47건(7415㎏)을 단속해 과태료 4770만원을 부과했다. 이달 13~14일 도외 도매시장에서 실시한 단속에서는 9건(2780㎏)이 적발돼 과태료 1544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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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8일 새벽 제주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와 합동으로 상품외감귤 유통이 의심되는 효돈동 소재 선과장을 불시 단속해 상품외감귤(2L·67~70㎜ 초과)이 포장된 35상자(0.2t)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선과장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감귤 출하가 집중되는 연말까지 서귀포지역경찰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 불법 유통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불시에 실시하는 합동 단속과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격한 행정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새벽 취약시간대 상품외감귤 유통은 물론, 원산지 표시 위반과 도매시장 상품외감귤 출하까지 철저히 단속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감귤 이미지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산 상품외감귤 47건(7415㎏)을 단속해 과태료 4770만원을 부과했다. 이달 13~14일 도외 도매시장에서 실시한 단속에서는 9건(2780㎏)이 적발돼 과태료 1544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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