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단 방어축제' 20일 제주 대정 모슬포항서 개막
입력 : 2025. 11. 19(수) 14:18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오는 23일까지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 주제
제24회 최남단 방어축제.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25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20일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을 주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개막한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 축제는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오는 23일까지 4일 동안 펼쳐지며 지역민과 수산업 관계자, 관광객이 어우러진다. 1999년 첫 개최 이후 제주 대표 수산물 중 하나인 방어를 알리고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만큼 이번에도 방문객들이 제주 청정 해역에서 잡아 올린 방어의 풍미를 맛보고 제주 바다문화를 접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5시 모슬포항 축제장에서 개최된다. 이때는 표창 시상식과 축하 공연 등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기간 동안 방어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방어 해체쇼, 방어 먹방대회, 방어 맨손 잡기, 경매, 가두리 낚시 체험, 대방어 시식회 등이다. 제주 해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해녀노래자랑과 테왁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폐막식은 23일 오후 7시에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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