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는 찰나”… 움튼 제주 섬 담다
입력 : 2025. 11. 20(목) 03:30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아라갤러리 문창배 초대전
문창배 '섬 이야기, 움트다'
[한라일보]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아라갤러리는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서양화가 문창배 초대전 '섬, 움트다'를 연다.

작가는 제주를 상징하는 돌의 이미지를 '섬'이라는 상징적 이미지로 오랜시간 작업해왔다. "제주의 돌은 제주의 본질이며 삶의 바탕이고 터전"이라는 작가는 여기에 '생명'이라는 주제를 더해 '움트다(생명이 피어나다)'라는 의미로 꽃이 피는 찰나를 해석해 작업을 이어갔다.

이번 전시에선 이를 바탕으로 2년간 작업해 온 회화 작품 18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제주 태생인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학과와 동대학원 서양화학과 졸업했으며 서울, 경기, 파리, 중국 등에서 32회의 개인전과 400여회의 초대전·그룹전에 참여했다.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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