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년 상하수도 기반시설에 4253억원 투입
입력 : 2025. 11. 20(목) 15:23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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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1295억원·하수도 2958억원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내년도에 총 4253억원 규모의 상하수도 기반시설 투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부문에는 1295억원이 투입된다.
친환경 대체 취수원 개발과 식수 전용 저수지 확충, 신규 정수장 개발 등 취수원 확보 사업에 102억원을, 정수장 시설 개선에는 393억원이 투입된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유수율 개선을 위해서는 800억원이 배정됐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등 16개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누수 관리와 노후 관망 교체를 추진한다. 상수도 손실을 최소화하고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는 2958억원이 투자된다.
동부·대정·색달·성산 등 4개 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에 1076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일 처리 용량 3만2000t을 확보해 인구 증가와 개발 수요에 따른 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에는 내년도 국비 699억원을 포함해 총 1496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더불어 보행자 안전을 위해 맨홀 추락 방지 시설 설치 사업이 추진되다. 노후 차집관로 및 하수관로 정비, 민간투자사업(BTL)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하수 이송 체계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물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노후 인프라 개선을 통해 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며 "지역업체와의 상생 협력으로 투자 효과가 지역경제로 순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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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부문에는 1295억원이 투입된다.
친환경 대체 취수원 개발과 식수 전용 저수지 확충, 신규 정수장 개발 등 취수원 확보 사업에 102억원을, 정수장 시설 개선에는 393억원이 투입된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유수율 개선을 위해서는 800억원이 배정됐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등 16개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누수 관리와 노후 관망 교체를 추진한다. 상수도 손실을 최소화하고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동부·대정·색달·성산 등 4개 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에 1076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일 처리 용량 3만2000t을 확보해 인구 증가와 개발 수요에 따른 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에는 내년도 국비 699억원을 포함해 총 1496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더불어 보행자 안전을 위해 맨홀 추락 방지 시설 설치 사업이 추진되다. 노후 차집관로 및 하수관로 정비, 민간투자사업(BTL)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하수 이송 체계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물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노후 인프라 개선을 통해 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며 "지역업체와의 상생 협력으로 투자 효과가 지역경제로 순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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