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번영로·평화로 40㏊서 칡덩굴 제거
입력 : 2025. 11. 19(수) 15:15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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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약제 살포 이어 뿌리 제거 방식

서귀포시가 하반기 평화로와 번영로 등 주요 도로변에서 칡덩굴의 뿌리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덩굴 제거작업을 추진 중이다.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 등으로 제주 전역으로 칡덩굴이 빠르게 번지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올 상반기에 평화로·서성로 등에서 진행한 칡덩굴 제거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도 제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동부지역 서성로·번영로 일대 20㏊와 서부지역인 평화로·중산간서로 일대 20㏊ 등 주요 도로변에서 덩굴걷기와 뿌리제거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에 약제 살포로 덩굴을 제거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물리적 방제로 칡덩굴의 핵심인 주두부(뿌리)까지 제거하는 방식으로, 덩굴 확산을 차단하고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하반기 덩굴 제거사업이 마무리되면 올해 사업대상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제주도·제주시의 관련 자료를 공유해 덩굴 제거방식에 대한 비교·분석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2026년 추진할 덩굴 방제 방법·효과·시기에 반영해 보다 효율적으로 제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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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동부지역 서성로·번영로 일대 20㏊와 서부지역인 평화로·중산간서로 일대 20㏊ 등 주요 도로변에서 덩굴걷기와 뿌리제거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하반기 덩굴 제거사업이 마무리되면 올해 사업대상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제주도·제주시의 관련 자료를 공유해 덩굴 제거방식에 대한 비교·분석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2026년 추진할 덩굴 방제 방법·효과·시기에 반영해 보다 효율적으로 제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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